월간 뉴타입 96년도 1월호 건담 W 기사
뉴타입 기사는 96년도에 돌입했습니다만, 건담 W 방영이 96년도가 되는 건 한달 정도 뒤의 일이겠지요.
그러니저러니 해도 이제 후반부입니다.
뉴타입에서 건담 W TV판 기사를 다루는 것은 이제 3월호가 마지막이 되겠군요.
이 다음에도 하고 싶은 건 많기는 한데 일단 하던 거 마저 해야죠...FT 감상이라든지, 토키타 코이치 편 코믹스 감상문이라든지...
블루레이판 감상도 써야 하는데...할 거 진짜 많네요..ㅎㄷㄷ
이번 호 건담 W 기사는 1장 밖에 없네요...;ㅅ;
내일로 이어지는 꿈
애프터 콜로니력(曆), 그것은 새로운 세계의 서장일지도 모른다.
트레즈로부터 물려 받은 건담 에피온을 조종하여 생크 킹덤을 거점으로 다시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는 히이로와 카트르. 그리고 듀오와 우페이도 제각각 건담 데스사이즈 헬과 알트론 건담을 완성하여 마침내 트로와를 제외한 전사들이 다시 전장으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세계를 수중에 넣고자 하는 롬펠러 재단과 신생 OZ의 야망은 멈출 줄을 모르고 마침내 생크킹덤까지 쳐들어 온다. 전력으로 여기에 맞서 싸우는 히이로와 노인 측. ......그러나 전쟁의 비참함을 목도한 리리나는 완전평화주의를 관철하기 위해 항복을 받아들이고 재단에 스스로 몸을 맡기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냉혹한 처형명령이 아닌, 재단 대표가 되어 새롭게 창설할 세계국가의 수립에 협력하라는 예상 외의 이야기. 리리나는 곤혹을 느끼지만 그것이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승낙하여 마침내 는 그 설립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그야말로 예상 외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담 W의 세계.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이 세계국가야말로 예전 『기동전사 건담』에 나왔던 지구연방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 ......즉, 이 이야기는 지온 공국(과 같은 것)이 태어나기 이전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지구라는 틀을 뛰어넘고자 하면서도 그 안에서 싸워나가야만 하는 인간의 고뇌나 기쁨의 이야기를 기대하자. 설령 비극이라 하더라도 신념을 가지고 싸우는 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빛나고 있으니까.
왜 갑자기 이야기가 퍼스트 건담 이전의 뭔가와 유사한 세계가 되는 것입뉘까.....??
1월호 감상은 다음 2월호 감상과 함께 쓰겠습니다.
이번주도 이제 몇 분 안남았네요...;ㅅ; 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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